“정은채 대신 지석진, 실망”…‘라스’ 김제동, 팬 인증

  • 등록 2018-06-21 오전 6:56:01

    수정 2018-06-21 오전 6:56:01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김제동이 정은채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김제동은 20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처음에 정은채 씨가 나온다고 해서 빵까지 사오려고 했는데, 나중에 지석진 씨가 나온다더라. 갑자기 꼰대가 들어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굉장히 오랜만에 나온 방송인데 어떻게 남자만 8명이냐”라고 분노했다.

지석진은 “만약 정은채 씨가 나온다고 해도 그 분이랑 너랑 무슨 관계가 될 수는 없지 않냐”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후 김제동은 “키가 크고 나와 이야기가 통하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라며 방송 최초로 이상형을 공개했다.

영국 센트럴세인트마틴스예술대 출신인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했다.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주목 받았다. 영화 ‘역린’, ‘더 킹’,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 ‘리턴’ 등에도 출연했다. 하반기 OCN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MBC FM4U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 DJ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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