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우 문지윤,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

  • 등록 2020-03-19 오전 12:38:48

    수정 2020-03-19 오전 12:47:1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문지윤(사진=이데일리DB)
19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문지윤은 지난 18일 20시56분 께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급성 패혈증이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문지윤 측근은 “유족은 코로나19의 감염우려로 조문객 안전에 대한 걱정을 표했고 고인 위한 애도를 부탁드리며 조화는 정중히 거절했다”고 전했다.

1984년생 문지윤은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해 MBC ‘현정아 사랑해’, KBS2 ‘쾌걸춘향’, SBS ‘일지매’, MBC ‘선덕여왕’, MBC ‘메이퀸’, tvN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하며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줬다. 지난해 종영한 MBC ‘황금정원’에서는 사비나(오지은)의 남편 이성욱 역을 맡아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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