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선영, 웨딩드레스 자태 "피오나 공주 같아"

  • 등록 2020-03-30 오전 7:26:02

    수정 2020-03-30 오전 7:26:02

‘미우새’ 홍진영-홍선영. 사진=SB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미우새’ 홍진영-홍선영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공개됐다.

29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화이트데이에 웨딩샵에 놀러 간 홍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진영은 “요즘 친구들끼리도 웨딩 카페에 와서 웨딩드레스를 입어 보고 사진도 찍어주는 거 같더라. 그래서 와봤다”라고 했다.

홍진영과 홍선영은 각각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골라서 입어 보았다.

먼저 웨딩드레스를 입은 홍진영을 본 홍선영은 “우와 너무 예쁘다. 어쩌면 좋니”라고 감탄했다. 이에 홍진영은 “나 이렇게는 처음 입어본다”라며 부끄러워했다.

홍선영도 드레스를 입고 나와 “피오나 공주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진영은 “언니 결혼 축하해”라고 말했다. 이에 홍선영은 “그래 고맙다. 그런데 신랑은 어디 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홍자매는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랐다. 홍선영은 “얼굴은 줄여주시고 턱살도 없애주시고 팔뚝도 줄여주시고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주세요. 전체적으로 44 사이즈로 만들어주세요”라고 했다.

홍선영의 요청대로 사진 담당자는 포토샵으로 열심히 사진을 수정했다. 그리고 보정 전과 보정 후의 사진을 번갈아가면서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선영은 “옆에 남편도 하나 만들어달라”라고 요청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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