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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생 상대 성희롱 발언' 김민아 "무리한 언행 죄송"

  • 등록 2020-07-02 오전 6:15:55

    수정 2020-07-02 오전 7:15:3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방송인 김민아가 남중생을 상대로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사과했다.

김민아(사진=SM C&C)
김민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유튜브 ‘대한민국 정부’의 ‘왓더빽 시즌2’에서 부주의한 언행으로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분들과 영상통화 하는 과정에서 학생 출연자와 촬영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저의 무리한 언행이 발생했다”며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 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민아는 유튜브 ‘대한민국 정부’ 채널의 ‘왓더빽 시즌2’에서 화상으로 연결된 남자 중학생에게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냐”, “혼자 집에 있을 때 뭐하냐” 등의 질문을 던졌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김민아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질문을 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대한민국 정부’ 채널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사과글을 올렸다.

김민아는 “좀 더 빨리 글을 올렸어야 했으나 오늘 일정으로 이제서야 사과 말씀 올린다. 저로 잘못된 일, 제가 책임지고 상처받은 분들께 모두 직접 사죄드릴 것을 약속한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끝으로 “자극적인 것을 좇지 않고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아는 2016년 JTBC 기상캐스터로 데뷔했고, 웹예능 ‘워크맨’, ‘왓더빽’, 스포츠 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3월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tvN ‘온앤오프’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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