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o하다" JK김동욱, 결국 SNS '계폭'..울산방송 홈피 폭주

  • 등록 2020-09-17 오전 12:05:00

    수정 2020-09-17 오전 2:12:16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결국 SNS 계정을 폭파(계폭)했다.

지난 16일 오후 JK김동욱의 트위터 계정은 삭제됐고, 인스타그램은 비공개 상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선 JK김동욱이 과거에 올린 트윗 내용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그는 올해 3월 코로나19 시국에 대해 “마스크로 시작해서 마스크로 끝날 것만 같은 이 정권”이라고 했고, 6월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사태 당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을 비난하기도 했다.

또 조국 법무부 전 장관을 향해 “이젠 사과해라… 적당히 하자”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14일에는 “Choo하다 choo해”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날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했다. 추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두고 여야의 공방전이 펼쳐지면서 청문회를 방불케 한 날이기도 하다.

사진=JK김동욱 트위터 캡처
이 같은 JK김동욱의 SNS 활동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댓글에는 “실망했다”, “연예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다”라는 내용을 비롯해 욕설이 잇따랐다. JK김동욱이 캐나다 국적이라는 점을 들어 “남의 나랏일에 간섭 말라”는 등의 비난도 나왔다.

반면 “표현의 자유”, “개인 SNS에 이런 말도 못하나”, “연예인은 정치 성향도 못 드러내나”, “JK김동욱 응원한다”는 등의 반응도 있었다.

누리꾼의 갑론을박은 JK김동욱이 진행하고 있는 ubc울산방송 ‘뒤란’의 시청자 게시판으로 번졌다.

“JK김동욱의 퇴출을 요구합니다”, “지지합니다. 힘내세요”라는 내용이 뒤섞인 글이 16일 하루에만 150건가량 쏟아졌다.

사진=ubc울산방송 시청자 게시판
이 가운데 JK김동욱이 지난 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곡을 부른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가 2007년 9월 출시한 싱글 앨범 빅토리(Victory)를 이 전 대통령 측에서 선거 유세 곡으로 활용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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