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료 강의 사이트에 올라온 자칭 ‘대한민국 1위 토지 강사’, 그에 대해 “부동산 투자 회사 18년 경력으로 수많은 수익 실현과 투자를 진행했다”고 소개하는 글도 있다.
이 강사는 알고 보닌 LH 직원인 40대 오모 씨였다.
그러나 그는 한 언론 매체를 통해 “돈은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문제가 될 것 같아 돈을 안 받기로 하고 강의를 진행했다”는 것이다.
또 회사 내부 정보로 투기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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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사규에 업무 외 다른 영리활동 등의 겸직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오 씨는 이날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자신의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에게 단체 채팅방을 통해 “내부 정보를 이용한 사실이 없으며 회사와 잘 얘기해 처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