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이영현이 출산 후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이영현은 9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이영현은 지난해 9년 만에 다시 뭉친 빅마마 활동에 대해 묻자 “9년이란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합이 잘 맞더라. 어제도 같이 노래했던 사이 같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빅마마 멤버들이 모두 대학 교수가 된 것이 화제가 된 것에 관해 “‘교수돌’이란 댓글이 가장 재미있었다. 첫째 언니(신연아)는 심지어 학과장님이 됐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영현을 지켜보던 진행자 김구라는 “치아 교정을 하시는 것 같다”고 말하며 화제를 돌렸다.
그러자 이영현은 “교정이 아니라 아이 낳고 잇몸이 무너져서 이가 틀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래 고른 치열이었는데 치아 하나가 튀어 나왔다”며 “올해 빨리 교정을 해야 하는데 둘째 임신 계획이 있어서 그냥 두고 있다. 원래 되게 예뻤는데”라며 아쉬워했다.
김구라는 “제가 참, 그런 것도 모르고”라고 당황스러워하며 “죄송합니다”라고 급히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