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미리본 '더글로리2'…"브라보 김은숙, 멋지다 송혜교" [김가영의 View]

  • 등록 2023-03-01 오전 8:45:14

    수정 2023-03-01 오전 8:45:14

‘더 글로리’ 파트2 스틸컷(사진=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스틸컷(사진=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스틸컷(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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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파트2 스틸컷(사진=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스틸컷(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형 만한 아우는 없다고 했던가. ‘더 글로리’ 파트2가 이를 보란듯이 뛰어넘을 예정이다. 숨막히는 전개와 피 튀기는 대사, 배우들의 열연으로 파트1를 잇는 신드롬을 예고한 것이다.

28일 언론에 먼저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 9·10화는 파트1에서 마무리 짓지 못한 이야기들이 쉴새 없이 이어졌다.

파트1은 문동은(송혜교 분)의 집에서 마주한 박연진(임지연 분), 하도영(정성일 분)의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과거를 숨기고 싶어하는 아내 박연진, 아내의 과거를 의심하기 시작한 하도영이 결국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된 것이다. 하도영이 어떤 태세를 취할지가 파트2의 관건이 될 전망. 특히 박연진의 딸 예솔(오지율 분)에게도 출생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만큼, 이 가정이 어떻게 될지도 문동은의 복수 만큼이나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파트1에서는 박연진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문동은의 과정이 차근 차근 그려졌고 파트1의 후반부, 박연진 앞에 존재를 드러낸 문동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파트2에서는 문동은이 박연진 앞에 당당히 나선 이후의 모습이 담기는 만큼, 더 팽팽해진 두 사람의 기싸움이 시선을 압도한다. 파트1보다 더 날카로우면서도 적나라해진 대사와 엎치락 뒤치락 복수극이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파트1의 화두였던 손명오(김건우 분)의 생사 여부, 죽었다면 그를 죽인 범인은 누구인지, 살아있다면 어디에 있는지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파트2에서는 밀당하지 않고 이 떡밥마저 제대로 회수한다.

단 2회만에 파트1에서 불거진 궁금증을 대부분 해소한 ‘더 글로리’ 파트2. 이미 2편을 미리 본 기자도 그 이후의 이야기가 빨리 더 보고 싶을 정도다.

특히 “나의 지옥에 온 걸 환영해, 연진아”, “나 되게 신나”, “내 꿈은 너야” 등 어떤 드라마에서도 본 적 없는 신박한 대사들로 유행어를 만든 김은숙 작가는 파트2에서도 이 ‘말맛’을 이어갈 예정이다. 예상치 못하고 또 짐작 조차 할 수 없던 대사들이 ‘더 글로리’만의 색깔을 알록달록 만든다.

또한 이를 표현하는 송혜교의 연기 역시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트1를 통해 이미 새로운 얼굴을 꺼내보이며 제2의 전성기라는 호평을 받은 송혜교. 문동은이 박연진을 향한 복수에 본격적으로 다가가는 만큼 이를 연기하는 송혜교의 또 새로운 얼굴이 발견된다. 김은숙 작가 표 복수극 대사를 소화하는 송혜교의 섬뜩하면서도 강렬한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뿐만 아니다. 문동은의 계획을 알고 반격하는 박연진 역의 임지연 역시 파트1보다 더 강렬해진 연기를 보여준다. 더 날것의 모습을 보여주며 ‘더 글로리’의 긴장을 높이고, 시청자들의 화를 돋울 예정이다.

차주영의 연기 또한 기대해야할 포인트. ‘스튜디어스 혜정이’로 ‘더 글로리’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차주영은 파트2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특유의 허당미와 또 ‘강약약강’의 모습이 극의 입체감을 높인다.

예솔이의 출생의 비밀에 얽혀있는 만큼 강재준 역의 박성훈의 행보도 기대가 되는 상황. 박성훈은 파트1에 이어 파트2에서도 ‘더 글로리’에 빼놓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치며 긴장을 높인다.

단 2회 만으로도 파트2의 흥행을 예감케 한 ‘더 글로리’. ‘더 글로리’의 파트2는 3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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