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수익률 `하락`…고용시장 강세에 금리인하 기대 ↓

  • 등록 2024-05-02 오전 12:26:53

    수정 2024-05-02 오전 12:26:5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5월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미 국채수익률이 하락 중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bp 가까이 밀린 4.657%에서, 2년물은 4bp 가량 빠진 5.01%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후2시(한국시간 2일 오전 3시) 5월 금리결정을 앞두고 금융시장에서는 개장 전후 공개된 고용지표들이 견고한 것으로 나타나며 금리동결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날 개장 전 나온 ADP민간고용은 4월 기준 19만2000명으로, 다우존스 예상치 18만3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지표 발표 후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5월 금리동결 확률은 99.0%로 집계됐다.

또한 25bp 인상 가능성도 1.0%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나타났다.

9월 25bp 첫 인하 가능성은 이날 39.4%로 일주일 전 46.4%보다 7%p 가량 감소했으며, 반면에 9월 동결 가능성은 전주 대비 21%p 증가한 51.3%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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