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맞은 '쩐의 전쟁' 주간시청률 첫 단독 1위

  • 등록 2007-06-25 오전 8:52:40

    수정 2007-06-25 오전 8:54:06

▲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금나라(박신양 분)가 마동포(이원종 분)의 돈을 가로채며 반전을 맞은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이 주간시청률 단독 1위로 나섰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쩐의 전쟁’은 6월18일부터 24일까지 주간시청률에서 35.0%의 시청률로 같은 방송사의 월화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쩐의 전쟁’이 주간시청률 단독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쩐의 전쟁’은 지난 6월4일부터 10일까지 주간시청률에서 ‘내 남자의 여자’와 공동 1위에 오른 뒤 11~17일 주간시청률에서는 2위로 물러났다가 단독 1위로 뛰쳐나갔다.

지난 19일 종영된 ‘내 남자의 여자’는 마지막주 2회 방송에서 주간시청률 1위를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3~5위는 KBS 1TV 일일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과 주말사극 ‘대조영’, KBS 2TV 주말드라마 ‘행복한 여자’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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