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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배우 정진영과 김상호가 술(?) 때문에 극장 관객들에게 애정을 듬뿍 받았다.
정진영과 김상호는 지난달 29일 서울 명동 CGV에서 열린 영화 '즐거운 인생'(감독 이준익)의 시사회에 예정에도 없었던 무대 인사를 위해 급파됐다.
당시 충무로 일대에서 기분 좋게 술을 마시고 있던 두 사람은 영화 제작사의 호출을 받고 갑작스럽게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 모두 거나하게 취해 있던 상태라 무대 위에선 실수연발이었다.
그러나 이날 시사회를 찾은 관객들은 이들의 '튀는' 무대인사에 인상을 찌푸리기는커녕 큰 웃음으로 호응을 보냈다.
이날 시사회는 전국 25개 CGV 극장에서 5000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날, 한시에 시사회를 진행한 특별 이벤트였다.
40대 아저씨들의 즐거운 반란 '즐거운 인생'은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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