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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5일간의 추석 연휴에 전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특집 프로그램 시청률 경쟁에서 영화는 SBS, 예능은 MBC가 각각 경쟁사를 압도했다.
2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추석 연휴 특선 영화들 중에는 SBS가 25일 방송한 ‘미녀는 괴로워’(21.3%)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 ‘괴물’은 극장에서는 1301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역대 흥행 1위에 올랐지만 시청률은 19.7%로 ‘미녀는 괴로워’에 이어 2위에 그쳤다.
특집 예능프로그램 시청률은 26일 MBC가 방송한 ‘Mr. 쎄로의 슈퍼매직쇼-내 눈을 믿을 수 없다’가 15.8%로 가장 높았다. 2위는 26일 방송된 KBS 1TV ‘해외동포 노래자랑-뉴욕’으로 14.0%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25일 방송된 MBC ‘스타 맞선 러브러브 스튜디오’가 13.3%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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