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연기변신, 두 자녀도 놀라...와이어 액션에 '엄마는 슈퍼맨?'

  • 등록 2008-03-17 오전 8:57:18

    수정 2008-03-17 오전 8:58:13

▲ MBC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와이어 액션을 촬영하고 있는 최진실.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우리 엄마는 슈퍼맨?’

배우 최진실이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보여주고 있는 연기 변신에 두 자녀 환희(8) 군과 수민(5) 양의 반응이 재미있다.

이 드라마에서 최진실은 남편의 사업실패와 배신, 생계를 위해 톱스타가 된 첫사랑 송재빈(정준호 분)의 집에 입주 도우미로 들어가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고 있는 홍선희 역을 맡고 있다.

극중 ‘푸들머리’로 불리는 뽀글파마를 하고 뿔테 안경을 낀 채 억척스러운 아줌마 연기를 하는 것은 그나마 괜찮다.

하지만 첫회에서 공중에 떠서 날아 차기를 하는 장면을 소화하며 와이어 액션을 선보일 때는 두 자녀가 엄마가 슈퍼맨이라도 된 것처럼 “엄마가 저렇게 날 수 있느냐”며 신기해했다고 한다.

또 최진실이 극중 소주를 마시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일 때는 “엄마 취했으니 어서 데려오라”라고 이모한테 걱정스럽게 이야기하는 등 엄마의 못보던 모습을 마치 실제로 착각하고 놀라워하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최진실은 하수구가 막힐 정도로 묵은 때를 밀어내는 목욕 장면 등 코믹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고 있다.

16일 방송된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관련기사 ◀
☞비, 최진실 '라인업'VS 조인성 '무한도전', 스타 게스트 엇갈린 희비
☞최진실 MC계 최고 대우...출연료 유재석 보다 높아
☞최진실의 '내 생애...', 3,40대 여성 시청자 호응 속 호쾌한 출발
☞최진실 "'내 생애~' 홍선희, '장밋빛인생' 맹순이 능가했으면"
☞최진실, '...마지막 스캔들' 포스터서 상반된 매력 발산 "진짜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