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의 실수' 홍진영, 트로트 가수 변신...'제2의 장윤정' 목표

▲ 홍진영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실수투성이 안나’ 홍진영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다.

홍진영은 2008년 방영된 KBS 2TV ‘사이다’의 한 코너로 실제 일어난 직장인들의 기막힌 실수담을 코믹하게 그렸던 ‘안나의 실수’에서 주인공 안나 역을 맡았던 연기자.

그런 홍진영이 디지털 싱글 ‘사랑의 밧데리’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성공적인 변신을 노리고 있다.

‘사랑의 밧데리’는 조영수가 작곡, 강은경이 작사를 각각 맡았으며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10대부터 40~50대까지 폭넓은 팬층을 겨냥하고 있다.

홍진영은 이번 싱글 발매를 위해 2년을 준비해왔으며 음악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홍진영은 “아직도 많은 분들이 ‘안나’를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이제는 가수 홍진영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제2의 장윤정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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