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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압도적인 경기 진행에 네티즌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12일(한국시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그리스의 B조 조별리그 1차전이 열렸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7분 이정수 선수의 선제골과 후반 7분 박지성 선수의 추가골로 그리스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했다.
"월드컵 역사상 가장 퍼펙트한 승리다" "경기 결과와 내용 모두 정말 대단하다. 월드컵 경기를 보면서 이렇게 마음 편하게 본 적이 없었다" "이번 경기는 선제골에서부터 마무리까지 그야말로 완승이었다. 특히 원정에서 유럽팀을 무실점 두골차로 승리를 거뒀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등 호평을 쏟아내며 16강 진출을 낙관했다.
한국은 오는 17일 아르헨티나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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