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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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제빵왕 김탁구`가 40%의 고지를 앞두고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15회는 36.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이 기록한 37.9%보다 1.3%포인트 떨어진 수치. 22일 방송이 40%에 근접해 이날 방송에서 국민드라마 대열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됐었다. 하지만 시청률이 소폭 떨어지며 고지와 다소 거리가 멀어졌다.
`제빵왕 김탁구`는 1970년대 경제개발기를 배경으로 주인공 김탁구(윤시윤 분)가 제빵업계 거물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28일 방송에서는 탁구가 모함으로 제빵 경합대회 자격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와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BS `나쁜 남자`는 29일 축구 경기 중계로 이날 2회분이 방송됐다. 14회는 6.4%, 15회는 10.4%로 나타났다. 또 MBC `로드 넘버원`은 6.8%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