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찾아가는 서비스로 수익 창출

일정 금액 이상 주문 시 케이터링 서비스
  • 등록 2010-10-01 오전 10:14:42

    수정 2010-10-01 오전 10:14:42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커피전문점들이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 일정 금액 이상을 주문하면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커피를 배달해 주는 것이다.

케이터링 서비스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커피전문점의 과외 수익을 올려주는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커피와 케이크 등을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지정된 시간과 장소로 직접 찾아가 테이블세팅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전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커피 머신과 컵 등 소품까지 갖춰 매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대규모 미팅을 갖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엔젤리너스커피는 특설매장서비스를 운영한다. 행사장, 축제, 박람회, 영화제, 음악회, 모델하우스 등 전국 어느 곳에나 찾아가 고객을 만난다. 또한 커피 음료 150잔 이상 구매시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커피빈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무실과 가정 어디든 직접 커피를 배달해준다. 기능성 건강음료 스무디킹도 명동점, 강남점 등에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털리스커피는 5만원 이상 주문시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피, 티, 스무디, 벨라치노 등 다양한 음료 종류와 고급의 케이크와 쿠키, 베이커리류 등 사이드 메뉴로 털리스만의 특별하고 고급스러움을 편안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소모임과 직장인들 사이에 좋은 평을 얻고 있다.

빈스앤베리즈는 케이터링 구성에 관계없이 10만원이상 주문시 배달 가능하다. 파티 팩 A, B, C 등 다양한 세트 메뉴를 선보였다.

털리스 커피을 운영하는 조영훈 DK리테일 대표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케이터링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기업 이미지 제고와 매출 증대에 효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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