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결별 아픔 딛고 새 앨범 발표

  • 등록 2010-10-27 오전 8:53:08

    수정 2010-10-27 오전 8:53:08

▲ 별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가수 별이 남자친구와 결별의 아픔을 딛고 컴백한다.
 
별은 27일 새 미니앨범 `아이텐티티`(Identity)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늘 참 아프다`를 비롯해 4곡이 수록됐다.
 
별은 컴백을 앞두고 전 남자친구와 결별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샀다. 활동 재개 시점을 조율하던 중 과거 연인이던 전성환과의 결별이 뒤늦게 알려져 일각에서는 `앨범 홍보를 위한 마케팅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특히 타이틀곡 `오늘 참 아프다`는 사랑의 아픔을 담은 노래다. 별의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노래로 오해를 키웠다.

이에 대해 별은 "대중들의 오해에 마음 아프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당혹스럽다"며 "어찌 됐건 열심히 활동해 노래로 팬들에게 평가 받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별은 11월부터 새 미니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연말에는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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