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써니, "원빈·조인성과 가상결혼 하고파"

  • 등록 2010-11-12 오전 8:35:07

    수정 2010-11-12 오전 10:44:13

▲ 소녀시대 유리-써니

[이데일리 SPN 연예팀] 소녀시대 유리와 써니가 '가상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배우 원빈과 조인성을 꼽았다.

11일 오후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소녀시대는 가상결혼을 하고 싶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유리는 "원빈과 (가상결혼을) 하고 싶다"며 "어느새 원빈이 아저씨가 됐더라"라고 전했다.

써니는 "조인성과 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들려주기도 했다.

이에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과거 정형돈과 가상 결혼생활을 했던 태연에게 MC 박명수가 '당시 많이 힘들지 않았냐'라고 묻자 태연은 "얘기도 꺼내지 말라"라고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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