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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래원이 김해숙에게 수애와의 결혼 날짜를 알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2회에서 마지막까지 박지형(김래원 분)과 이서연(수애 분)의 결혼을 말리는 강수정(김해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정은 여전히 지형을 잊지 못하고 있는 향기(정유미 분)의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아들 지형에게 전화를 걸어 “폭탄 맞은 엄마 어떡하고 있는지 안부도 없느냐. 어떻게 하고 있냐”고 물었다.
수정은 “하객 50명 놓고 그런 결혼식을 꼭 해야 하느냐. 혹시나 싶어서 전화했다”며 “그 애한테는 미안하지만 나도 별수 없는 사람이다. 비인간적이지만 결혼은 하지 말고 그냥 살아보는 건 어떠냐?”라고 다급하게 제안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형의 결혼 소식을 전해 들은 향기(정유미 분)가 충격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서연(수애 분)이 알츠하이머라는 사실을 안 향기가 지형에게 기다리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예고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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