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윤두준, 안정적 연기 선보이며 등장 '합격점'

  • 등록 2013-02-14 오전 7:45:48

    수정 2013-02-14 오전 7:45:48

KBS2 ‘아이리스2’ 방송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윤두준이 ‘아이리스’에서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다.

13일 첫 방송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회에서는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서현우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나타냈다.

이날 현우는 NSS의 엘리트 요원으로 수연과 함께 사격, 달리기 등의 훈련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또 수연(이다해 분)과 유도대결을 펼친 과정에서 “너무 불공평한 거 아니냐. 전력투구를 할 수가 없다”며 깨알같은 불만으로 내보이며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현우는 수연이 백산(김영철 분)의 인질이 되어 위기에 빠지자 매뉴얼대로 백산에게 총을 발사했고 이 과정에서 수연은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이에 현우는 자신이 수연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자책감에 괴로워했고 유건(장혁 분)은 “괜찮다. 넌 매뉴얼을 따랐을 뿐이고 나라도 그렇게 했을 거다”라며 현우를 위로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아이리스2‘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화려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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