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X윤아 '왕은 사랑한다', 촬영 막바지…7월 방송

  • 등록 2017-06-09 오전 6:59:27

    수정 2017-06-09 오전 6:59:27

사진=유스토리나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왕사'가 조만간 촬영을 마무리한다.

8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왕은 사랑한다'(극본 에어본, 연출 김상협, 이하 '왕사') 제작진과 출연진은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이다. 최종회 대본은 일찌감치 탈고된 상태다.

사전제작 드라마인 '왕사'는 지난 1월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6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후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7월 첫 선을 보인다. 군 입대 전 임시완의 마지막 작품으로 기획 단계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왕사'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고려시대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임시완이 매혹적인 외양 이면에 뜨거운 욕망을 지닌 세자 왕원 역을, 홍종현이 강직한 품성과 사랑의 열정을 지닌 왕족 린 역을 맡았다. 임윤아가 두 남자의 우정을 한 순간에 무너뜨린 여인 산을 연기한다. 오민석, 정보석, 장영남, 김호진 등이 함께 한다. 방영 중인 '파수꾼'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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