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절친 서장훈, 나이트클럽서 부킹으로 처음 만났다”

  • 등록 2019-06-24 오전 7:18:25

    수정 2019-06-24 오전 7:18:25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가수 백지영이 전 농구선수 서장훈과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백지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절친 서장훈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날 서장훈이 “제일 친한 연예인”이라며 백지영을 소개하자 신동엽은 “두 사람이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났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백지영은 “내가 내 입으로 (그렇게) 얘기 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 분(백지영)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고 저는 기억 못 하는 일이다. 부킹으로 처음 봤다고 하면 이상하지 않나”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백지영은 “그럴 수도 있지 뭐가 이상한가. 20대 초반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부킹으로 만났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당시 이 분(서장훈)이 나이트클럽에 가면 계셨다“고 폭로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쩌다 가면 이 분(백지영)이 계셨던 것”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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