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데 마사히로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 모든 걸 잃어”

  • 등록 2020-02-23 오전 12:00:00

    수정 2020-02-23 오전 12:00:00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을 인정한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심경을 밝혔다.

(왼쪽부터) 카라타 에리카, 히가시데 마사히로 (사진=영화 ‘아사코’ 스틸컷)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 20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을 통해 불륜 파문 이후 첫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불륜 논란에 대해 “정말 송구스러운 일을 벌였다고 생각한다”라며 “내 잘못으로 인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날들을 잃었다는 걸 실감한다. 일에 있어서 모든 걸 잃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주간문춘은 두 사람의 불륜의 보도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은 2013년 NHK 드라마 ‘잘 먹었습니다’에서 만나 2015년 1월 결혼했다. 슬하에는 3명의 아이가 있다.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영화 ‘아사코’에 출연하면서 불륜 관계로 발전했다. 특히 카라타 에리카가 촬영 당시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논란이 더욱 커졌다.

보도 이후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불륜을 인정하며 “반성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2015년 7월 후지TV 드라마 ‘사랑하는 사이’를 통해 일본에서 데뷔한 카라타 에리카는 2017년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후 한국에서 활동했다. 가수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 밴드 ‘NELL’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LG 전자의 ‘V30’ 광고 모델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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