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AAA' 방탄소년단·임영웅→김수현·이정재 대상…★들의 전쟁 [종합]

  • 등록 2020-11-29 오전 1:42:04

    수정 2020-11-29 오전 1:42:0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임영웅이 ‘2020 Asia Artist Awards’(이하 ‘2020 AAA’) 대상을 포함한 3관왕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배우 부문에서는 김수현과 이정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AAA 조직위원회)
28일 오후 마이뮤직테이스트와 라이브엑스에서는 중계를 통해 지난 25일 열린 ‘2020 AAA’가 방송됐다.

앞서 ‘2020 AAA’는 당초 25일 생방송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 28일 오후 지연 방송을 결정했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배우 박주현의 사회로 열린 ‘2020 AAA’는 역대급 라인업과 더불어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까지 어우러지면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정재와 김수현은 각각 영화와 드라마 부문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을 장악했으며, 김수현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군백기 이후 성공적으로 컴백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에 ‘다이너마이트’ 열풍을 일으키며,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하며 활약해 2020 AAA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강렬한 무대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몬스타엑스와 압도적인 앨범 판매량을 보인 NCT, 화려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킨 GOT7, K팝 원톱 걸그룹으로서 활약 중인 트와이스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 한 번만 수상할 수 있는 신인상의 영예는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팬덤을 사로잡은 트레저와 시크릿 넘버에게 돌아갔다. 배우 부문은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재욱과 한소희에게 돌아갔다. 또한 100% 시청자들의 투표로 결정된 인기상에는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박진영, 송지효, 임영웅이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2020 AAA에서 방탄소년단과 임영웅은 대상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으며, 김수현과 서예지, 이준기, 안보현, 박진영, 트와이스, 강다니엘, 아이즈원, ITZY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트와이스와 GOT7은 2년 연속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퍼포먼스와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해 전세계적 영향력을 과시했다. 2016 AAA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던 NCT는 4년 만에 대상을 수상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으며, ITZY와 AB6IX 또한 지난해 신인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도 트로피를 추가하면서 대세 K팝 그룹임을 증명했다. 펜타곤은 멤버 후이 입대 전 수상을 하며 의미를 더했다.

K팝 가수들이 마련한 특별한 콘서트급 무대도 빛났다. NCT는 23인 완전체로 마지막을 장식했으며, 강다니엘은 팝스타 맥스와 특별한 컬래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슈퍼주니어, GOT7, 마마무, 몬스타엑스, 트와이스, NCT, 펜타곤,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아이즈원, 원어스, ITZY(있지), AB6IX, 크래비티, 시크릿 넘버, 트레저, 송가인, 임영웅, 빅맨, 강다니엘, 알렉사, MAX 등 가수 23팀(명)과 이정재, 김민재, 이준기, 김수현, 이준혁, 이주영, 김혜윤, 서예지, 전미도, 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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