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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스타벅스 찾아가 직원 분께 사과"

  • 등록 2021-02-25 오전 6:57:22

    수정 2021-02-25 오전 6:57:22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스타벅스 매장에서 겪은 일화를 적은 심경글을 두고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사유리는 25일 SNS에 글을 올려 “제 입장만 생각하고 매장과 직원분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는 상황을 하나도 고려하지 않고 무례한 행동을 했다. 스타벅스 직원분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때문에 작은 아기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 것이 겁이 났지만, 대피소도 아닌 스타벅스에 잠시 머물려고 한 것은 지금 생각해도 제 생각이 짧았다”며 “스타벅스에 찾아가서 직접 그 직원분에게 사과하고 대화를 나누고 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사유리는 전날 SNS를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화재 사고가 있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화재를 피해 아이를 안고 스타벅스 매장에 갔으나 QR인증 핸드폰이 없다는 이유로 매장 안에 있을 수 없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하소연했다.

사유리는 “입술이 파란색이 된 아들을 보여주면서 제발 아들을 위해 잠깐이라도 실내에 있게 해달라고 했지만 직원분은 끝까지 안된다고 하셨다”며 “다른 매장처럼 본인의 인적사항을 적고 입장을 가능하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인적사항에 대해 마지막까지 안내를 못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스타벅스 측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사유리 씨에게 QR코드 체크 혹은 신분증 확인 후 수기명부를 작성해야 함을 정중하고 친절하게 안내했다. 이날 화재로 인해 방문한 다른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안내한 바 있다”는 입장을 냈다.

이후 온라인상에선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스타벅스 측의 대응이 융통성이 없었다는 의견을 낸 이들이 있는가 하면,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한 것일 뿐이라는 반응을 보인 이들도 있었다. 이런 가운데 사유리가 수기명부작성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던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도 논란이 됐다.

이 같은 상황 속 SNS 글을 추가로 올린 사유리는 “많은 분이 미숙한 저를 혼내주시고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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