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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해수위, 해수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도자기 의혹 집중추궁…野 “의혹 해소되지 않아”
여야 간사 협의…불발시 6일 與 단독 처리할 듯
  • 등록 2021-05-05 오전 12:14:52

    수정 2021-05-05 오전 12:15:2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4일 진행된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따르면 박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의 경과보고서는 여야 의원들 간 이견으로 채택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박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은 여야 간사 간 협의에 맡겨질 예정이다.

농해수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박 후보자 배우자의 도자기 밀수 의혹을 두고 집중추궁했다.

다만 여당 의원은 해당 의혹이 후보자 본인의 비위가 아니며, 문제가 된 영국산 도자기들이 이미 관세청에 신고된 만큼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해당 의혹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보고서 채택이 어렵다고 맞섰다. 야당 간사인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진정으로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면 도자기 종류와 수량, 가격을 소상히 설명해야 할 것”이라며 “고의성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도 소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해수위 한 관계자는 “야당 의원들의 반발이 만만찮아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고 설명했다.

여야 간사 협의마저 불발될 경우 여당은 오는 6일 보고서 채택을 단독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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