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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최예나, 솔로 출격 아이돌 자작곡으로 격돌

  • 등록 2022-01-11 오전 6:30:00

    수정 2022-01-11 오전 6:30:00

유주
김요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솔로곡을 들고 출격하는 아이돌 가수들이 몰려온다. 이달에만 솔로곡을 발매했거나 발매할 아이돌 가수가 10명이 넘는다. 그룹 활동 때와 다른 색깔의 음악 혹은 퍼포먼스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려는 움직임이 연초부터 활발하다.

1월 출격 라인업에는 규현(슈퍼주니어), 김요한(위아이), 문별(마마무), 뱀뱀(갓세븐), 수안(크랙시), 우지(세븐틴), 유주(여자친구), 최강창민(동방신기), 최예나(아이즈원), 휘인(마마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솔로 출격이 이번이 처음인 이들부터 이미 솔로 가수로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진 이들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이 짜였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한 곡을 쪼개 부르며 퍼포먼스를 함께 펼쳐야 하는 특성 탓에 각자의 음악성과 개성을 알리기가 어렵다. 그렇기에 솔로 앨범 발매는 팬들과 대중에게 온전히 자신만의 매력을 알릴 소중한 기회다.

위아이 김요한은 10일 첫 솔로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무대 위에서 곡을 부르는) 3분 내내 (팀이 아닌) 나를 보여준다는 점이 솔로 활동의 차별점이 될 것”이라며 “솔로 앨범 준비가 성장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솔로 출격 주자 중 규현은 슈퍼주니어 음악과 확연히 결이 다른 발라드 장르의 곡을 꾸준히 발표해 솔로 가수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했다. 규현은 지난해 웹툰 ‘취향저격 그녀’ OST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으로 음원차트에서 롱런에 성공하며 존재감을 더 키웠다.

최예나
우지
문별
소속사와의 계약만료 등의 사유로 팀의 ‘완전체’ 컴백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솔로 앨범 발매는 사활을 걸어야 하는 활동이기도 하다. 멤버들이 각기 다른 기획사로 뿔뿔이 흩어진 여자친구 유주와 프로젝트 활동 기간이 끝난 아이즈원의 최예나가 그런 경우다.

이들 중 18일 첫 솔로앨범 ‘REC.’을 발매하는 유주는 앨범에 수록한 5곡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채웠다. 새 출발을 알릴 앨범을 위해 꾸준히 곡 작업을 하며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는 후문이다.

유주뿐 아니라 우지, 최예나 등도 자작곡을 준비했다. 소속팀 세븐틴의 여러 히트곡을 직접 써내 송라이팅 능력을 입증한 우지는 3일 자작곡 ‘루비’(Ruby)를 믹스테이프 형태로 발표했다. 최예나는 17일 발매하는 첫 솔로 앨범 ‘스마일리’(SMilEY)에 자작곡 ‘비포어 애니원 엘스’(Before Anyone Else)를 수록해 음악적 성장을 알릴 계획이다. 최예나는 또 다른 수록곡 ‘스마일리’(SMILEY), ‘럭 투 유’(LxxK 2 U), ‘프리티 보이즈’(PRETTY BOYS) 작사 작업에도 참여했다.

이밖에 김요한, 문별, 뱀뱀, 최강창민, 휘인 등이 작사, 작곡, 랩메이킹 등으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곡을 앨범에 실었다. 거의 모든 출격 주자가 창작 능력을 발휘한 곡을 내놓는다는 점은 연초 펼쳐지는 아이돌 솔로 대전의 주목 포인트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자작곡은 앨범 감상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효과를 가져다준다”며 “솔로 앨범을 통해 그간 못다 펼친 창작 능력을 발휘한 아이돌 가수들의 송라이팅 능력치를 확인해보는 재미가 있는 솔로대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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