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돌싱포맨’(사진=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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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장윤정이 ‘목욕탕 트라우마’가 생긴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연자, 장윤정을 만난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성공했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연자는 “22살, 23살 쯤 명동을 못 걸었다”면서 “사람 기피증이 걸렸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휴대폰 광고에 ‘어머나’가 삽입됐을 때 인기를 느꼈다며 “‘어머나’는 아이들이 좋아해줘서 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목욕탕을 갔는데 아기가 사진을 찍었다”면서 “머리 말릴 때 신경을 못 쓴다. 아기가 여러 장을 찍어놨더라. 완전 까꿍인 상태였다. 소름이 돋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머니께 가서 ‘아기가 제 사진을 찍었어요’라고 말씀드렸다. 그때도 까꿍인 상태였다”라며 “그날 이후 목욕탕을 못 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