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아들 볼 때마다 윤석열 대통령 떠올라"

  • 등록 2023-02-02 오전 8:03:22

    수정 2023-02-02 오전 8:03:2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지난해 출산한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수지는 1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지는 아들에 대해 묻자 “이름은 지수다. 제 이름인 수지를 뒤집어서 지수로 정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아기가 저를 닮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일단 너무 잘 먹는다”며 “생후 5개월까진 상위 1% 안에 들 정도로 발달이 남달랐다. 허벅지도 튼실하고 어른들이 뭘 먹을 때마다 쳐다 본다”고 했다.

이수지는 “이제 7개월쯤 됐는데 체중은 11kg쯤 된다”고도 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우리 애가 15개월쯤 됐는데 10kg쯤 된다”고 반응했고 이수지는 “어떡해, 넘어섰어”라면서 입을 틀어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는 “아들을 볼 때마다 문득 현직 대통령님 얼굴이 보인다”고도 했다. 이에 MC들은 “있네 있어”라며 이수지 얼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보인다고 반응했다.

이수지는 “얼굴에서 현직 대통령이 보이는 만큼 ‘오케이, 뭐든 크게만 자라라!’ 하면서 육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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