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아킨 니만(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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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칠레의 골프스타’ 호아킨 니만이 4월 마스터스에 이어 5월 PGA 챔피언십까지 메이저 대회 연속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채널은 5일(이하 한국시간) 니만이 특별 초청 선수 자격으로 오는 5월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니만은 4월 11일부터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도 특별 초청받았다. 이번 초청으로 니만은 4월과 5월에 열리는 메이저 대회에 연속으로 출전한다. 7월 열리는 디오픈은 지난해 12월 호주오픈 우승으로 출전권을 확보해 둬 올해 예정된 4개 메이저 대회 중 3개 대회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나머지 하나인 US오픈의 출전권을 아직 받지 못했다.
PGA 투어에서 활동하다 LIV 골프로 이적한 니만은 올해만 2승을 거두면서 상금으로만 110억원이 넘는 거액을 손에 쥐었다. 그러나 LIV 골프가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지 못하는 탓에 메이저 대회 출전 기준 중 하나는 세계랭킹 순위는 76위까지 하락했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PGA 챔피언십은 오는 5월 16일부터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