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닷컴 제공] ‘왼손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이 28일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하이랜즈 TP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프로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왓슨은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코리 페이빈, 스콧 버플랭크(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친 뒤 연장 두번째 홀에서 파를 잡아 정상에 올랐다. 위창수(38)는 공동 21위(9언더파 271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