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시청률 상승 `정선희 효과`

  • 등록 2010-08-24 오전 8:14:31

    수정 2010-08-24 오전 8:17:09

▲ (사진=MBC 캡처)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개그우먼 정선희가 2년여 만에 지상파 나들이에 나선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시청률이 큰 폭으로 올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놀러와`는 시청률 18.6%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분 14.1%보다 4.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놀러와`는 `뜨거운 친구들`이라는 부제로 지상파에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 정선희가 출연했다. 또 정선희의 `친구들`인 이경실, 이성미, 김제동, 김영철, 김효진 등이 나서 정선희의 복귀를 지원사격했다.

정선희는 "불편한 점도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마주보며 이야기하니 편하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정선희는 지난 2008년 남편 안재환과 절친했던 친구 최진실을 떠나 보냈다. 이후 라디오와 케이블TV를 통해 방송을 재개했고 이날 `놀러와`로 2년 만에 지상파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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