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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배우 엄태웅이 오는 28일 일본 오사카 우메다예술회관에서 2000석 규모의 팬미팅을 연다.
이번 팬미팅은 KBS '부활'과 MBC '선덕여왕' 등 엄태웅의 출연 드라마가 지난 20일부터 일본 후지TV를 통해 다시 방송되는 등 현지에서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획된 행사다.
현재 SBS 드라마 '닥터 챔프' 촬영과 함께 9월 16일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개봉을 앞둔 엄태웅은 바쁜 일정을 틈타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엄태웅은 드라마 '닥터 챔프'에서는 재활의학과 전공의로, 영화 '시라노 에이전시'에서는 연애 대행업체 운영자로 개성 있는 변신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