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2-7로 뒤진 8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2사 2루 실점 위기에서 박찬호는 대타 카를로스 고메스를 다시 삼진 처리, 이닝을 마감했다.
이날 1이닝 무실점으로 박찬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73으로 낮아졌다. 투구수는 15개였고 스트라이크는 11개였다. 최고구속은 93마일(150km)이었다.
한편, 피츠버그는 밀워키에 2-7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