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1이닝 2탈삼진 무실점...3경기 연속 무실점

  • 등록 2010-08-28 오후 12:03:13

    수정 2010-08-28 오후 12:08:43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오랜만에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37.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박찬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2-7로 뒤진 8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지난 2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이어 4일만에 등판한 박찬호는 첫 타자 크리스 디커슨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해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무사 1루에서 알시데스 에스코바르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박찬호는 이어 조나단 르크로이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워 2아웃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2루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타자주자 르크로이는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2루 실점 위기에서 박찬호는 대타 카를로스 고메스를 다시 삼진 처리, 이닝을 마감했다.

이날 1이닝 무실점으로 박찬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73으로 낮아졌다. 투구수는 15개였고 스트라이크는 11개였다. 최고구속은 93마일(150km)이었다.

한편, 피츠버그는 밀워키에 2-7로 패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항의받는 국민의힘
  • 尹, 깊은 한숨
  • 박살 난 벽
  • 尹대통령 체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