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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이재용 아나운서는 류시원의 결혼을 알고 있었을까?`
MBC 이재용 아나운서가 류시원과 불과 1개월여 전 가진 인터뷰에서 류시원의 결혼을 예고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지난 9월3일 방송된 `기분 좋은 날`에서 동국대 후배인 류시원과 인터뷰를 하며 “바로 만나서 준비 확 하고 가을이나 겨울쯤에 (결혼) 할 수도 있네”라고 말했다.
류시원은 이재용 아나운서의 말에 웃으며 “모르죠”라고 의미심장한 답변을 했다. 당시 아래 자막에도 `뭔가 있는 듯`이라고 달렸다.
류시원은 “일본에서 전국투어를 하고 현실적으로 돈 많이 벌고 팬들에게 사랑도 많이 받고 콘서트도 전회 매진이어서 너무 행복한데 혼자 사는 서울 집에 들어오면 `그게 다 무슨 소용 있나` 생각이 든다. 외로움과는 다르게 마음이 공허해진다”고 밝혔다.
또 “많은 사람들이 내게 여자가 많을 거라고 생각해 내가 호감을 가져도 으레 다가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봄에는 아버지가 될 것 같다”며 “상대방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기에 미리 말할 수 없었다.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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