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가수 타블로의 `학력논란`에 대해 경찰이 수사결과 중간발표를 한다.
서울 서초경찰서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수사결과 중간발표를 할 예정이다.
경찰은 스탠퍼드대에 영문학과 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는 타블로의 재학 관련 서류를 직접 요청한 것을 비롯해 다양한 경로로 타블로가 미국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블로의 `학력논란`은 한 네티즌이 지난해 “스탠퍼드대 졸업자 명단에 타블로의 이름이 없다”며 “가족들은 전부 매장당하고 소속사도 망할 것”이라는 글을 인터넷에 지속적으로 올리면서 시작됐다.
타블로는 지난 4월 이 네티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5월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라는 인터넷 카페가 개설되면서 타블로가 새로운 졸업 증거를 제시할 때마다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을 키워왔다.
▶ 관련기사 ◀
☞`상진세`, 타블로 학력의혹 FBI 수사의뢰 논의
☞'왓진요' "타블로 인권침해 심각"…'왓비컴즈' 정면비판
☞`MBC스페셜-타블로`2부, 왓비컴즈의 목적은?
☞왓비컴즈, 타블로에서 이외수로? `장외설전`
☞쌈디 "타블로 힘내. 진실은 이긴다"…타진요에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