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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38회에서는 남대문(안상태 분)과 오정심(윤현숙 분)이 결혼준비로 가구를 보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을 일주일 앞둔 남대문은 “맘 한구석에 돌덩이를 얹은 것처럼 답답하다. 이제는 아주머니까지 먹여살려야 한다”며 결혼에 대한 부담감을 내보였다. 이어 정심과 함께 신혼방에 놓을 가구를 보러 나갔다.
대문은 정심에게 “아주머니가 집 장만까지 했는데 이 정도는 해야 된다”며 원하는 가구를 고르라고 말했지만 한편으로는 경제적인 부담감으로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이에 정심은 “이게 우리 신혼방에 있으면 어울리나 안어울리나 생각해보라”고 말했고 정심과 함께 있는 신혼방을 상상한 대문은 “사유. 무조건 사유”라며 흔쾌히 허락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변동우(이태성 분)가 업둥이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강재미(이보영 분)가 동우에게 이별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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