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1회에서는 운전 중 기억을 잃고 패닉 상태에 빠지는 이서연(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서연은 회식을 마치고 집에 가던 중 정신이 혼미해졌다. 시야가 흐려져 도로와 차들을 구분하기 힘들어졌고 결국 패닉 상태에 빠져 차를 세웠다. 휴대폰을 꺼내 누군가에게 연락하려 했지만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듯 머리를 때리며 오열했다.
지형은 “그래 고맙다”며 자신을 떠올려 준 서연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고 이어 소리 없이 눈물만 흘리는 서연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눈빛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연이 자신을 향한 지형의 사랑을 받아들여 앞으로 지형과 함께할 것을 약속해 눈길을 모았다.
▶ 관련기사 ◀ ☞`천일의 약속` 박유환, 수애 치매 약 복용에 `기쁨의 눈물` ☞`천일의 약속` 김해숙, 김래원-수애 결혼허락 후 `몰래 오열` ☞`천일의 약속` 수애, 김래원과 결혼 결심…“날 지켜달라” ☞`천일의 약속` 김부선, “애들 보면 뭐하냐” 매정한 엄마 ☞`천일의 약속` 갈지자 행보…경쟁작 부진 속 1위 `의미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