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악녀 김서형 "홍수현 없애라" 살인 예고

▲ SBS `샐러리맨 초한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서형의 홍수현을 죽일 것을 지시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20회에서는 진시황(이덕화 분)이 남긴 진짜 유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차우희(홍수현 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동안 알코올 중독자 증세를 연기했던 백여치(정려원 분)는 모가비에게 깜짝 반격을 시작했고 이로써 모가비는 천하그룹의 회장 자리를 잃을 위기에 이성을 잃었다.

이때 우희는 모가비가 비밀리에 설치한 카메라를 발견했고 또 지난 파일을 검색하던 중 범증(이기영 분)이 진시황 회장의 진짜 유서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리고 비밀 카메라를 통해 우희의 모습을 지켜보던 모가비는 우희가 진회장의 진짜 유서를 보았다는 사실에 “차우희 없애라. 진회장 죽인 거 세상에 알려지면 끝이다”라며 비서에게 우희를 죽일 것을 명령했다.

이에 모가비의 비서는 검찰 소환에서 풀려나오는 항우(정겨운 분)를 마중나간 우희를 향해 차를 달렸고 이 모습을 본 항우와 유방이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진시황의 진짜 유서를 갖고 있는 범증(이기영 분)이 모가비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