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공효진-소지섭, 귀신 도움으로 '학대 아동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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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8-29 오전 7:28:52

    수정 2013-08-29 오전 7:51:53

‘주군의 태양’ 7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공효진과 소지섭이 학대받는 아이를 위해 나섰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7회에서는 태공실(공효진 분)이 아이들의 귀신이 들어 있는 인형을 줍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실은 같은 고시텔에 사는 아이가 귀신이 깃들여져 있는 인형을 주워온 후 이상해졌다는 사실을 알았다. 공실은 아이 귀신들이 어떤 사연인지 알아보기 위해 인형을 킹덤으로 가져왔다. 하지만, 그녀가 이것을 파악하기도 전에 귀신은 킹덤에 손님으로 온 한 아이를 유혹해 그 집으로 빠져나갔다.

이에 공실은 인형을 가져간 아이가 아플까 봐 인형을 되찾기 위해 고객의 주소를 알아냈다. 그리고 그 아이가 엄마로부터 학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공실은 그 집으로 찾아가 장롱 안에 감금되어 있는 아이를 구출해냈다.

그리고 아이 엄마와의 몸싸움 끝에 아이를 안고 나온 공실은 이 사실을 알고 뒤쫓아 온 중원(소지섭 분)의 도움으로 아이를 병원에 옮겼다.

이어 공실은 “아이들 마지막에 옆에 있어준 건 어른들이 아니라 이 인형이었대요.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 아무도 안아주지 않고 슬퍼해 주지 않았대요. 그래서 같은 슬픔을 가진 아이들이 인형에 모여서 친구가 되었대요”라며 귀신이 깃든 인형의 정체를 밝혔다. 그리고 “미안하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서 미안하다”라고 눈물로 사과하며 영혼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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