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는 21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13-2014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시즌 15위에 올라 가까스로 강등권을 탈출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번 시즌 전반기 마지막 경기가 끝난 가운데 8위(승점 24)로 반환점을 돌았다.
14일 브라운슈바이크전에 교체 출전했던 홍정호는 이날도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마르쿠스 바인치를 감독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중앙 수비수로는 얀-잉베어 칼젠 브라커와 라그나르 클라반이 나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3분 라울 보바디야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9분 만에 얀 로젠탈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점 1을 얻는 데 만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