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3파전 시청률, 왜이리 널뛰나..닐슨 vs TNmS, 신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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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5-07 오전 7:30:30

    수정 2014-05-07 오전 7:30:30

월화드라마 시청률.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접전’이라 불리는 월화 안방극장의 시청률이 널을 뛰고 있다.

5,6일 첫 선을 보인 SBS ‘닥터 이방인’과 MBC ‘트라이앵글’, 시청자를 선점한 KBS2 ‘빅맨’ 등 지상파 3사의 드라마가 시청률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 코리아와 TNmS의 집계 결과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5일 첫방송 결과 닐슨 코리아가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세 작품은 모두 8%대 시청률이었다. ‘트라이앵글’와 ‘닥터 이방인’, ‘빅맨’ 순이었다. 6일 시청률 결과의 순위엔 변동이 없다. ‘트라이앵글’은 9.6%, ‘닥터 이방인’은 9.4%로 나타났고 ‘빅맨’만 8%대 시청률에 그쳤다.

하지만 TNmS의 기준은 매우 다르다. 6일 방송 결과만 봐도 ‘닥터 이방인’은 13%를 넘고 ‘트라이앵글’은 1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빅맨’은 9.4%다. KBS와 MBC는 1%P내 격차로 근소한 오차를 보이고 있지만 SBS의 경우엔 무려 4%P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흥미롭다.

TNmS와 닐슨코리아의 시청률 집계에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 표본으로 하는 가구의 수도 닐슨코리아의 3100여개 가구와 TNmS의 3200개 가구로 크게 차이나지 않는 수준이다.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과거 시청률 집계 과정에 있어서 투명하지 않았던 전례들도 있었다. 게다가 요즘엔 TV시청 패턴만이 전부가 아닌만큼 시청률을 무조건적으로 믿는 시대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특정 작품에만 시청률이 널 뛰는 현상이 계속 이어진다면 어느 쪽의 결과에도 신뢰를 갖기란 힘든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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