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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는 bnt 화보에서 그는 직접 준비한 의상과 더불어 완벽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였다.
화보와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차분하게 진심을 담은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먼저 뉴욕주립대학 패션 전문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한 그에게 가수의 길을 가게 된 이유를 묻자 “어렸을 때부터 진짜 꿈은 가수였고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해 무작정 휴학하고 한국에 왔다”고 답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3’에서 가장 친해진 멤버를 묻자 “제일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 친구는 유나킴이다. 뉴욕에서 왔다는 공통점도 있고 영어로 대화할 수 있어서 편하게 느껴졌다”고 얘기했다.
영구 탈락을 두고 세 번의 데스 매치에서 두 번을 살아남은 그는 ‘좀비’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 “처음 ‘언프리티 랩스타3’ 티저 영상을 찍을 때부터 스스로가 좀비처럼 살아남는다는 가사를 담아 랩을 했었다. 말이 씨가 됐는지 덕분에 운 좋게 계속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평소 성격에 대한 질문에 그는 “무대에서의 모습과 실제 성격은 많이 다르다. 차분하며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이상하게 무대에만 서면 숨겨진 자아가 표출된다”고 털어놓기도.
마지막으로 그는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으로 MBC ‘나 혼자 산다’를 뽑으며 “집에 있는 평소의 모습들을 시청자들과 공유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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