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율 91%·예매관객 45만”…‘캡틴 마블’ 드디어 개봉

  • 등록 2019-03-06 오전 6:56:55

    수정 2019-03-06 오전 6:56:55

‘캡틴 마블’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영화 ‘캡틴 마블’이 예매율 91%를 달성했다.

개봉일인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은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91.1%를 기록했다. 예매 관객수는 45만 1425명, 예매 매출액은 44억6472만588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위 ‘돈’(1.6%), 3위 ‘항거:유관순 이야기’(1.2%), 4위 ‘사바하’(0.7%)를 압도하는 수치다.

‘캡틴 마블’은 2019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포문을 여는 첫 작품으로, 마블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첫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다.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강력한 영웅이 되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4월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엔드 게임’으로 향하는 마지막 마블 영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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