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colors 1TEAM]② 제현 "태권도 스텝의 퍼포먼스 승화"

  • 등록 2019-06-20 오전 6:00:00

    수정 2019-06-20 오전 6:00:00

원팀 제현(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태권도 유망주였다. 다섯 살 꼬마 시절부터 중학생 때까지 태권도를 했다. 현재 4단이다. 초등학교 시절 서울시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세계대회에 출전해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런 경력을 고스란히 무대 위 퍼포먼스로 옮겼다. 태권도 선수 당시 몸에 밴 스텝이 가벼운 몸놀림으로 이어져 춤을 출 때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원팀(1TEAM) 제현이 그 주인공이다.

“부모님이 유일하게 반대하신 게 운동선수가 되는 거였어요. 그러다 고교 시절에 춤에 빠졌죠. 친구들과 학교 축제에서 한번 즐겨보자고 연습을 해서 무대에 올랐는데 그게 제 꿈이 됐죠.”

고교 1학년 때 축제 이후 댄스 동아리에 가입하고 학원도 다녔다. 어려서부터 동아리 활동, 학원 레슨 등을 하다 기획사에 들어오는 연습생들보다 시작은 늦은 셈이다. 그 만큼 열심히 했다. 무엇보다 스스로 느끼는 ‘재미’가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됐다. 무대에서 받은 환호, 무대에 올라가기까지 주위의 응원과 격려가 너무 좋았다.

부모도 ‘아이돌 가수’라는 꿈에는 응원을 해줬다. 학원에서 찍은 댄스 퍼포먼스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가면서 현재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에서 오디션 제의를 받았고 합격했다.

“아직은 모든 게 너무 즐거워요. 연습도 그렇고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는 것도 재미있어요.”

데뷔를 하기까지 과정에서도 힘든 줄 몰랐다. 태권도 선수 생활을 하며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자신의 몸과 정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여봤을 터다. 그런 경험은 가수로 데뷔한 지금도 충분한 자양분이 된다. 다만 힘든 것은 스스로 부족함을 느낄 때라고 했다.

“운동을 그만 두고 가수의 길에 들어온 것에 후회는 없어요. 팬들과 부모님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티스트로 입지를 다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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