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내가 개싸가지 없다는 소문 있더라”

  • 등록 2020-07-05 오전 8:50:05

    수정 2020-07-05 오전 8:50:05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가수 성시경이 자신에 대한 루머를 해명했다.

tvN ‘온앤오프’
4일 tvN ‘온앤오프’는 성시경은 인기 먹방 유튜버 ‘산적TV’의 밥굽남과 합동방송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강원도 홍천에 살고 있는 밥굼남을 만나러 갔다.

성시경은 차 안에서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굽납님 실제로 만나는데 지금 심정이 어떠냐?’는 질문에 “난 통화만 해봤는데, 성격이 되게 싹싹하고 좋더라. 뭐 실제로 만나봐야 알겠지만”이라며 “사실 나도 흉흉한 소문이 많다. ‘개싸가지 없다’ 그러는데, 실제로 만나면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조세호가 “저런 소문이 왜 날까요?”라고 묻자 성시경은 아무 말 없이 웃기만 했다.

이와 함께 성시경은 “난 산적 동생이 너무 좋은 게 직접 농사를 짓는다. 노동을 한 사람이 그 대가로 밥을 먹는 모습을 보는 게 되게 기쁘더라. 실제로 건강하다고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성시경과 밥굽남의 합동 방송은 3일 만에 조회수 385만을 돌파했고, 현재는 400만을 돌파했다. 성시경은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모른다”고 말했고, 김민아는 “원래 100만 뷰가 터지면 초대박이 났다고 하는데 이건 천상계이자 넘사벽이다. 제발 너튜브를 해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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