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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채정안은 “38살 때 26살에게 대시를 받았다”며 “대시라기 보다는 촉이 있다. ‘누나 시계 어디서 샀느냐’ 쇼핑 얘기로 접근하기 시작한다. 잘해줬지만 계속 연락을 이어가다보면 ‘형’ 이렇게 마무리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는 끌림이 없고 연상들도 끌릴까 말까 하는데 어린 친구들을 다듬어줄 것이 많더라”고 연하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다”는 채정안은 “결혼 생활에 아이가 없다면 굳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김구라는 “아이가 조금 크면 자기 인생을 산다. 아이도 중요하지만 당사자끼리의 사랑도 중요하다”고 이와 반대되는 생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채정안은 연하남을 울린 일화도 공개했다. 채정안은 “연인 사이에서 사귀다가 헤어지자고 하는 게 힘들다. 그 말을 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다”며 “늘 제가 용기를 가졌다”고 말했다.
채정안은 “저는 잘 안싸운다. 싸우면 헤어지는 거다. 참았는데 점점 피곤해지더라”고 이별을 고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친구가 ‘정안아’라고 부르는데 ‘누나라고해’라며 강하게 나갔다. 그러니까 울었다”며 “헤어질 때 강하게 해줘야 연락이 안 온다. ‘시간을 갖자’라는 말은 잔인한 것”이라고 이별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