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이모저모]조지아 유도선수, 도쿄 관광 나갔다가 '퇴출'

  • 등록 2021-08-02 오전 6:00:00

    수정 2021-08-02 오전 6:00:00

자메이카의 일레인 톰프슨이 육상 여자 100m에서 10초6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도쿄올림픽 이모저모]

◇조지아 유도 선수 2명 도쿄 관광했다가 ‘퇴출’

조지아의 유도 선수 2명이 경기를 끝낸 뒤 도쿄 관광에 나섰다가 AD카드를 박탈당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대회 관계자가 관광 목적으로 선수촌을 이탈해 AD 카드를 박탈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AD 카드 취소자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조지아올림픽위원회가 1일 자국의 남자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바자 마르그벨라슈빌리와 라샤 샤브다투아시빌리가 AD 카드를 박탈당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선수는 경기를 마친 지난달 27일 심야에 조지아 유니폼을 입고 도쿄타워 주변에서 여러 사람과 사진을 찍는 모습이 현지 매체에 공개됐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치러지는 도쿄올림픽에서는 훈련과 경기 출전 외에는 선수촌 밖으로 외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메이카 육상 여자 100m 금·은·동 싹쓸이

육상 여자 100m 종목에서 자메이카 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지난달 31일 도쿄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여자 100m에서 33년 만에 올림픽 신기록을 쓴 일레인 톰프슨과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 세리카 잭슨 등 자메이카 선수들은 나란히 1~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톰프슨은 10초61의 기록으로 고인이 된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미국)가 1988년 서울 대회에서 작성한 올림픽 기록(10초62)을 0.01초 단축하며 대회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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