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혼합복식 은메달 확보...한국팀끼리 4강 맞대결[파리올림픽]

  • 등록 2024-08-01 오전 5:52:46

    수정 2024-08-01 오전 5:52:46

한국의 서승재-채유정 조가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4강에 진출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AP PHOTO
한국 배드민턴 혼합복식의 김원호(오른쪽)-정나은 조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4강 진출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에서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세계랭킹 2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치른 대회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홍콩의 탕춘만-체잉슈 조를 세트스코어 2-0(21-15 21-10)으로 눌렀다.

이어진 또다른 8강전에선 세계 8위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이 말레이시아의 천탕지에-토이웨이 조를 세트스코어 2-0(21-19 21-14)으로 꺾었다.

공교롭게도 서승재-채유정 조와 김원호-정나은 조는 오는 1일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어느 팀이 이기든 두 팀 중 하나가 결승전에 올라가게 되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일단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상대 전적에서는 서승재-채유정 조가 김원호-정나은 조에게 5승 무패로 앞서 있다.

한국 팀끼리의 4강전에서 이겨 결승에 올라가는 팀은 중국 또는 일본 조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또다른 4강전은 세계랭킹 1위 정쓰웨이-황야충 조(중국)와 세계랭킹 5위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 조(일본)의 대결로 펼쳐진다.

정쓰웨이-황야충 조는 A조 예선에서 김원호-정나은 조가 0-2로 패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탄핵안 서명 역사적 순간
  • 응원봉 든 MZ
  • 탄핵에 '멘붕'
  • "부하를 사지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